[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충북 새 삶인 협회 괴산지회가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강흥수 민주평통 자문회의 괴산군협회장, 김금옥 충북 새 삶인 협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북한 이탈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0개 지회로 구성된 충북 새 삶인 협회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자원봉사 △북한음식 나눔전수 △남북통일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군은 북한이탈 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일자리 제공 △건강검진 지원 △축제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충북 새 삶인 협회 괴산지회 발대식을 계기로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화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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