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단양군이 올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투명한 공개가 가능하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접수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이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를 신청하면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공개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분기별 접수했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올해부터는 연중 수시로 접수·운영해 군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군 주요 현안사업, 군이 발주하는 10억원 이상 대규모사업, 5천만 원 이상 학술용역 및 행사성 사업,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 등에 관한 사항이다.

접수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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