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도서관(동장 양진복)이 5∼6월 2개월간 관내 유아동 및 학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아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도담동도서관이 북스타트코리아에 정식 등록해 운영된다.

운영 대상은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북스타트 초등(초등1∼2학년) 2개반으로 1개월 단위의 기수제로 운영된다.

기수당 10명 내외의 가정은 미리 교부받은 책놀이 활동 그림책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책놀이 활동에 주1회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도담동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 기간의 경우 1기(5월)는 26∼29일까지, 2기(6월)는 5월 24∼27일까지다.양진복 도담동장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 함으로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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