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동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이번달부터 7개월간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취약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린 환경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그린 환경닥터’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대학교수, 환경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그린 환경닥터’가 생활 밀접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환경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도장시설 등 자동차 관련 업종 주요 배출시설 20개소이며, 페인트 사용으로 미세먼지, 2차 오염원인 물질을 포함한 가스를 배출해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설들이다. 그린 환경닥터는 사업장을 방문해 무료 컨설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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