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체 고등학교(84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감·학교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간담회를 통해 김 교육감은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 등 전체 고등학교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수학습전문가 및 학업설계 안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방과후 수업과 교실 개방,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각 학교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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