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푸드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에 다가섰다.

시는 12일 ㈜인푸드, 천약선㈜, ㈜킨테크에스이씨 등 3개 기업 총 2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제3산업단지 내 2만105㎡의 부지에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 16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24일 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인스메드와 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 원활한 추진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제3산업단지는 수도권과 가깝고 분양단가가 수도권 인접지역중 가장 저렴한 편인 3.3㎡당 45만 원대로 가성비가 좋은 산업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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