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분야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별 특정 분야의 전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새로운 주제의 특화도서관을 개발해 도서관 지역 고유의 지식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62개관이 신청해 최종 15개관이 선정됐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내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미술분야의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립미술관과 협력해 미술분야의 특화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특화분야 장서개발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3-201-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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