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 25교 교감과 담당교사 42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자치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지역의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2020 마을교육자치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와 2021 운영사업 안내, 학교 간 권역별 주요내용 협의로 진행됐다.

2021 마을교육자치형 공동교육과정은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삶과 배움이 일치되는 교육, 교육자치와 주민자치의 협력체제 구축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관내 초·중 25교가 지역 특성에 따라 8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공동으로 지역의 마을교육자원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의 교육적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그리고 지역교육 생태계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며 이를 토대로 학교와 지역의 상상력을 더해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구도심 및 작은 학교 살리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