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와 협약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상황실에서 공주휴게소 운영주체인 한화호텔&리조트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 김정섭 시장과 한화호텔&리조트 변성구 상무, 안병준 외식사업본부장, 남선근 공주휴게소장 그리고 김용선 신공주영농조합 대표 등 관내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시 문화 관광 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공주휴게소 양방향(당진∼대전방향)에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당진방향 공주휴게소는 기존 편의점을 대전방향 공주휴게소는 공주밤나무 매장을 확장해 오는 5월까지 공주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도로공사 측과 협조를 통해 봄·가을 및 여름 휴가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즌에는 야외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가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휴게소 내 상시판매가 가능한 농·특산물 판매장 구축으로 농·특산물 판매확대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게소 야외 판매장에는 소농·고령농·귀농인 등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도록 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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