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시 직영 육묘장에서 생산한 편백나무 3천본을 새터산 공원과 두계 공원에 식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편백나무 식재를 통해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힐링 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터산 공원과 두계 공원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시 직영 육묘장에서 2017년 씨앗을 직접 파종해 생산한 4년생 묘목으로, 나무 재배와 식재 또한 육묘장 관리원 등 시에서 직접 고용한 근로자가 사업을 추진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울러 시 직영 육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은 어려서부터 계룡시의 기후에 적응된 나무로, 향후 기온변화 등에 따른 냉해의 피해로부터도 자유로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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