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지난 9일 (사)두리장애인복지회(회장 소정섭)와 취약계층 및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매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및 경로당에 방역소독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소정섭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및 경로당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은 "방역소독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두리장애인복지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로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두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16년 10월 설립해 지난해 5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사업 분야는 소독·방역·건물위생관리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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