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기간제 의사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백신 접종대상자 예진과 이상반응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주민등록 주소를 청주시에 둔 의사 면허증 소지자는 오는 14일까지 상당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루 근무수당은 35만원, 위험수당은 5만원(첫날은 15만원)이다. 전문의수당 10만원과 교육수당 15만원, 초과근무수당(1시간당 1만원, 하루 최대 5시간)도 지급된다.

청주에선 지난 1일 상당구 예방접종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청원구(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이달 중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흥덕구(흥덕구청) 예방접종센터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영하 75도 초저온 냉동고를 비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만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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