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시내버스 활용 금연 캠페인 전개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11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캠페인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시내버스 옆면에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등의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홍보 스티커를 부착, 금연 확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된 사실을 상기시키며 금연클리닉 인지도와 이용률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청양의료원 관계자는 “시내버스 금연 광고를 통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효율적 금연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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