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해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도·시의원, 자문위원,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설치 추진상황과 기본 및 실시설계안을 살펴본 뒤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는 지난해 충남균형발전사업비 40억원과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7월 착공 및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내 연면적 800㎡ 규모의 신축1동(2층)으로, 1층 친환경농업관리실 및 2층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배치했으며, 시 먹거리 자체인증 시스템을 구축한 종합분석센터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농업인에게 안전 농산물 확보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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