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 4곳이 시설공사 집행, 공무원 보수 지급 업무 등을 소홀히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월부터 보은교육지원청 등 기관 5곳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부적정한 업무 처리 등 36건을 적발 12명은 경고, 57명은 주의 조처했다. 927만6천원은 회수 또는 추급하고 11건은 시정, 개선하도록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시설공사 집행, 공무원 보수 지급, 공가 복무처리 등 8건의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가 적발됐다.

청주 상당고도 정기고사 평가 문제 출제, 직원 공가 사용 등 8건을 위반했다. 충북여고는 ‘공무원 호봉재획정 및 보수 지급 부적정’ 등 11건의 위반 사항이 걸렸다.

흥덕고는 외부강의 신고, 교직원 공가 사용 등 6건, 옥천 청산고는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적정’ 등 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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