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청주여자교도소 직원과 소장 등의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씨는 교도소 내 치료과정에서 직원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고, 이 같은 사실을 교도소장에게 알렸지만 그는 방관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최씨는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교도소 직원 A씨와 교도소장 B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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