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재단, 19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오는 19일까지 ‘2021 충북 청년 젠더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충북 청년 젠더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지역의 여성주의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해 다른 주제의 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여성주의 글쓰기를 통해 현시대 청년들의 서사를 젠더관점에서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일상의 차별과 불평등 사례를 발굴하고 소모임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충청북도 성평등 정책의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제4기 충북 젠더네트워크 청년활동가는 도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청년(만 15~49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도내 군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하여 참여 가능한 청년 연령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청년 세대의 성평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받아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고, 활동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젠더네트워크 청년활동가가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성평등한 충북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여성재단 청년활동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43-28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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