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봉사 대체로 매주 1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배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가 7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도시락’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봉사회는 3가지 반찬과 밥, 국, 음료 등을 도시락에 담아 관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용산동 40명, 문화동 30명, 성내충인동 30명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급식소를 정상 운영하는 날까지 매주 1회 수요일마다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급식소가 중단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와 도시락 지원, 명절 음식, 고추장 등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김영숙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평소 급식소에서 매주 뵙던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뵙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는데 도시락 봉사로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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