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리 거북가든·동산리 만복식당 선정

충북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군서면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식당을 ‘나눔가게(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선정하고 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나눔가게에 참여한 식당은 군서면 금천리 거북가든(왼쪽)과 동산리 만복식당이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군서면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식당을 ‘나눔가게(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선정하고 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나눔가게에 참여한 식당은 군서면 금천리 거북가든(왼쪽)과 동산리 만복식당이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범·이규태)가 7일 군서면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식당을 ‘나눔가게(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선정하고 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나눔가게에 참여한 식당은 군서면 금천리 거북가든(대표 김명식)과 군서면 동산리 만복식당(대표 이만수)이다.

나눔가게에서는 이달부터 군서면 내 반찬을 스스로 만들기 어려운 가구와 매칭해 한 식당에서 2가구씩 총 4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밑반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역식당에서 흔쾌히 밑반찬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두 식당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군서면협의체에서는 2018년부터 공동모금회 모금액을 지원받아 3년째 1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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