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초등부·중등부 각각 1위 차지

충남 아산 온양온천초등학교(위)와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했다.
충남 아산 온양온천초등학교(위)와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지난 2~6일 공주시립야구장에서 열린 2021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초·중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정부와 대한체육회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또 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 간 진행 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충남소속 초등부 5팀·중등부 5팀, 세종소속 클럽 초·중 1팀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온양온천초는 리그전에서 공주중동초와 8대 1의 4회 콜드 승 및 논산유소년 18대 0의 4회 콜드 승으로 결승에 올라 천안남산초를 13대 4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온양온천초는 최우수선수상 이다함 군, 우수투수상 박준서 군, 수훈상 정연호 군, 홈런상 박준서 군, 타격 3위 황순호 군, 미기상 김민찬 군 등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여기에 온양중학교는 리그전에서 천안북중을 2대 2의 무승부와 세종주니어를 15대 0의 승으로 결승에 올라 공주중을 상대로 9대 3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이날 온양중은 최우수선수상 박정우 군, 우수투수상 최태성 군, 수훈상 신유찬 군, 도루상 김승우 군이 수상, 겹경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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