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15대 병원장에 최영석(60·사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최 교수의 병원장 임명승인 공문과 임명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1994년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병원 홍보팀장과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현 한헌석(63·소아청소년과) 원장과 최영석 충북대 교학부총장, 박우윤(62·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김동운(60·심장내과) 교수 등 4명에 대해 투표를 해 차기 병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선출 결과 차기 병원장 임용 후보자 2명이 최종 선정, 이 중 최 교수가 1순위 후보, 2순위 후보는 김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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