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소방서가 빅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시행해 효과를 보고 있다.

빅 데이터 활용 화재대응-시프트는 지난 10년간 2~3월에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자료다.

군 소방서는 소방안전 대책과 연계해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화재취약 대상을 선정한 후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 운영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설치가구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과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건조주의보 발령 시 사용에 따른 안전진단도 실시했다.

괴산 소방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11.5건)대비 건수는 57%, 재산피해는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는 등 현장 컨설팅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화재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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