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동주)가 지난 5일 큐브엔터테이먼트사(대표 안우형)와 ‘2021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동주 센터장은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축전은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더욱 중요한만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홍보 챌린지를 통해 국내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축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안우형 대표는 “우리의 자랑스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축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전세계에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오는 8월 13~29일 부여·공주·익산에서 개최된다.

또 팬더믹 상황에 맞는 비대면 방식과 철저한 방역을 통한 대면방식을 접목해 화려한 개·폐막식과 백제로 원정대,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로 챌린지 등 대중의 참여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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