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청주 서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실물 포스터 배부,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이다.

최근 8년간(2013~2020년) 충북에서 총 1만 1천49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주택 화재는 2천849건으로 전체 화재의 24.8%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66명으로 집계됐다.

서부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실무협의회 개최 △전광판 및 랩핑을 이용한 비대면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실물 포스터 배부 △소방안전 교육 시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 교육 등 상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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