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기부 31건 947만5000원 등 1000여만원 모아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철, 김천진)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모금행사를 면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1달간의 비대면 모금행사를 통해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한 후원금은 일시 기부 31건 947만5천원, 정기기부 20만원 11건 등 1천여만원으로 전년도 모금액을 초고한 액수다.

일례로 지난달 19일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포함 임원진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원면 소재지 식당과 농원을 일일이 방문해 협의체의 비대면 모금행사를 홍보하고 지난달 31일에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일시 기부자 이원면생활안전협의회 이산무 회장 등 7명을 모시고 기탁식도 가졌다.(사진)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원면협의체 비대면 모금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원면협의체는 주민실정에 맞는 긴급 지원 및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고 행복한 이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액은 충북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액 옥천군협의체(이원면협의체) 계좌로 관리하며 이원면협의체에서는 다양한 특화사업 및 긴급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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