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을 실천하는 발걸음이 줄을 이으며 누적 모금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군에 전달된 성금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금액인 7억1천만원보다 약 41%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비교해 봐도 수치 증가가 확연하다.

2020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4억6천만원이 모금됐으며 전년 동기 모금액인 3억4천만원보다 34%가 늘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개인·기업·단체들이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선한 영향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진 결과, 기록적인 모금액으로 나타한 것으로 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