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한전 충북본부 옥천지사 요금관리팀장] 그린뉴딜, 에너지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한국전력
[윤석영 한전 충북본부 옥천지사 요금관리팀장] 그린뉴딜, 에너지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한국전력
  • 충청매일
  • 승인 2021.04.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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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19년 12월 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담은 유럽 그린딜 (European Green Deal) 발표 후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구권 국가 중심으로 전세계적 탄소중립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주공급원을 전환해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IT 등 3대 에너지 신산업육성을 천명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뉴딜 ‘Clean Energy Economy’ 정책으로 무역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바로 에너지가 될 것이다. 아무리 한정된 지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하더라도 자원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 발전전력량에서 석탄화력발전소 51%, 신재생에너지 6%로 아직까지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엔 부족한 현실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산업의 바탕을 이루고 있고 수출의존도 높은 나라인 만큼 탄소국경세가 도입되면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더욱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들을 중심으로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RE 100 선언’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점차 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RE100에 관심있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인증 기반을 마련하고자 ‘재생에너지사용 인정제도 시범사업’(녹색요금제)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차원의 대응과는 별도로 한국전력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발전량을 높이고 에너지 환경변화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전이 신재생 발전사업에 직접참여 할 경우 한전의 기술력과 자금조달 역량 활용을 통해 신재생발전원가 절감으로 전기소비자 부담 감소는 물론, 공동접속설비 등 신재생 인프라에 대한 한전의 투자로 민간 사업자의 원가 절감 및 사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규모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전의 대규모 신재생 발전사업으로 REC 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그린뉴딜’ 글로벌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둘째, 한전은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술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4~5년에 걸친 중장기 R&D과제를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터빈 설치시스템과 저풍속 중형풍력 발전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R&D 예산 8천116억원 중 3천485억원(38%)를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에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전력망 안정화와 분산전원,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와 함께 친환경설비, 온실가스, 오염물질 저감 분야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편 전력망까지 에너지 생태계를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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