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500만원과 마스크 1만장 郡에 기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 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가 지난 2일 옥천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80) 1만장도 같이 기부했다.(사진)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소재 건설업체인 아이앤지산업은 경제침체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허 대표는 “옥천에서 20년 가까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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