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35개 직종 226명 참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지난 2일 도내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와 자긍심 향상을 위한 ‘2021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의 참가선수 선서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선서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시종(경기위원회 위원장) 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 충북기능경기대회는 5~9일 5일간 청주공고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은 기능 기술 35개 직종에서 226명의 참가선수가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또 오는 10월 대전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지사는 “대회를 통해 잠재 숙련기술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충북의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과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기술 전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