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측량 신뢰성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 간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충주·제천시, 증평·음성·단양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청주시와 보은·옥천·영동·진천군은 하반기 지적 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체계적인 지적측량성과 결정 내역 작성·관리로 지난해 지적측량 표본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했으며, 올해 표본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검사 내용은 △지적측량 처리절차 및 관련법규 준수 여부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지적측량수수료 적용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시·군에 전파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시정·보완 조치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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