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고용우수 기업 인증·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했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 인증서 교부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103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2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상시 근로자는 20명 이상이다.

선정 기업은 규모에 따라 최대 3천300만원을 직원 복지비로 지원한다.

고용우수 기업으로 인증되면 2년간 한국은행, 산업은행에서 각종 금리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기업진행 시책의 심사 가산점도 부여한다.

도는 신청 기업의 경영 상태, 일·생활 균형 정도 등의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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