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풀이 위주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2021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대비한 집중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0일 열리는 검정고시를 대비, 청소년들의 욕구 반영과 집중적 수업을 통한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집중반’을 운영한다.

그동안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온라인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다.

검정고시 집중반은 오는 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그동안 수업했던 과목별 핵심 요약정리와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검정고시 시간표대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제 시험 시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시험에 대한 긴장을 완화해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해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올해에는 50여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검정고시 집중반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043-842-200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활동,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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