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대학과 농촌을 돕기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40여명과 함께 단월동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을 진행했다.

시가 추진하는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와 지난달부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집중 홍보를, 대학교는 학생들에게 홍보를 실시, 관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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