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이 2021학년도 과학, 수학, 환경 체험교육과정인 학교단체 방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는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신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과학교육원 내 체험과학관과 연계한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실험하는 등 체험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이다.

또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119개 학교 5천38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이외 학교단체 자유 및 주말체험이 병행된다.

첫 운영에 참여한 구만초 배윤주 학생은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곳에 와서 체험할 수 있게 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로봇 배움터에서 블록코딩을 활용한 메뚜기 로봇 경주와 로봇 축구 경기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전종현 원장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수학,환경 체험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충남 과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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