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로 취약계층 생활역량 강화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활과학대학이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과 31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로 취약계층 생활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교육 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해줌(Zoom)’을 운영하며 지역 노인들의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정보기술격차 해소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기억해줌(Zoom) 프로그램’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및 참여 노인들의 가정에서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서포터즈로 선발된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재학생 35명은 키오스크 및 테블릿PC·스마트폰 활용 교육, 온라인을 통한 인지워크북 등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이후의 비대면 복지 서비스 안정화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활과학대학 ‘취약계층 Life PLUS 사업’으로 고령인구를 집중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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