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박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급별 및 학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성근 충북도부교육감은 지역 단위 고교학점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10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업무를 살피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지원청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추진 관련 지역의 현안과 쟁점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분석, 컨설팅, 발전 방안 도출 등 지역별 추진 상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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