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는 다음달 한달 간 공장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도내 공장시설 중 위험물 제조소,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 등 987곳이다.

도소방본부는 25개팀 50명의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등 관계자 화재예방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서 발부를 통해 자진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중대위법사항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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