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성과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을 위해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직무성과 과제 217개를 선정 및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개인 직무성과평가는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이 민선 7기 공약, 주요업무 등을 중심으로 핵심과제 2~3개를 선정한 후 계약을 통해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평가 결과를 인사 및 성과연봉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에 시 기획경제국은 지난달 30일 국 소관 부서장과 직무성과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획경제국의 2021년 직무성과 과제는 △관내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2022년 정부 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자체 기반마련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인구 50만 자족도시 달성 △정부 일자리사업 확장적 추진 △안정적인 세수 확보 △체납액 극소화로 조세 정의 실현 및 재정확충 등 모두 20개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꼭 수행해야 하는 과제들을 계획대로 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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