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수용가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공급되는 물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천안정수장 및 아산정수장에서 매월 실시하는 59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양질의 수돗물이다.

또 시에서 이번 실시한 수질검사는 정수장 이후 급수과정 및 수용가의 수도꼭지에서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시 수도사업소는 수도꼭지 검사대상 45개소를 선정, 지난 1월~3월 매월 먹는 물 수질항목 △잔류염소 △탁도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적합 확인됐다.

아울러 중점관리지역 수도꼭지 4개소를 선정해 매월 2회 먹는 물 수질항목 △잔류염소 △탁도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동 △아연 △철 △망간 등 11항목에 대한 검사도 모두 적합 확인됐다.

이와 함께 관내 배수지와 그 관말 수도꼭지 등 시 급수과정 17개소에 대해 먹는 물 수질항목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동 △철 △pH △아연 △암모니아성질소 △총트리할로메탄 △탁도 △잔류염소 등 총 11항목에 대해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는 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sudo.asan.go.kr) 또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aterno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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