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예방 활동 등 협력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된 당진소방서에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당진소방서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당진소방서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선도 기관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예방관리’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치매환자를 위한 IoT(사물인터넷,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가스안전차단기와 주택용 소화시설 설치, 화재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 내 화재예방 및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치매환자의 실종예방과 실종상황 발생 시 조속한 발견 및 복귀지원을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서비스, 손목형 배회감지기(GPS)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이외에도 화재와 응급상황 등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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