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웃다리농악 프로그램 등 운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무형문화전수학교 프로그램 예능 종목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무형문화전수학교는 2021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대전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전승·보전 및 전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무형문화재전수학교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가곡(제14호) △승무(제15호) △판소리고법(제17호) △살풀이춤(제20호) △입춤(제21호) △판소리 춘향가(제22호) 예능 6종목 프로그램과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웃다리농악(제1호) 주간·야간 프로그램을 4월 13일 화요일부터 종목당 주 1회 2시간, 16회차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 무형문화재전수학교 수강생모집 게시물의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사람은 사업담당자를 통해 유선(☏042-632-8381, 8382)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또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31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11월까지 운영하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무형문화재의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웃다리농악, 매사냥, 승무 등 예능종목 보유자의 특강과 시연을 제공한다.

참가단체 신청은 20인 이상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송촌동)으로 ‘찾아오는’ 또는 신청기관으로 ‘찾아가는’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진로체험망 ‘꿈길’ 또는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yokr72@dcaf.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신청 인원은 신청기관 및 전수회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수용 가능한 인원수까지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문화예술정보를 통해서나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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