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수거세척 후 전통시장 전달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30일 아이스팩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단원의 생활주변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 300여개를 수집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실습실에서 직접 세척해 당진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총무실장 고영훈 상무,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 당진전통시장 상인회 정제의 회장 등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영훈 총무실장은 “코로나19로 식품 배송물량이 증가하면서 폐기되는 아이스팩이 점점 늘고 있다”며, “자칫 쉽게 버려지지만 분리배출이 어려운 아이스팩 나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이번 활동에 동참케 돼 의미는 시간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기획한다.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12(지속가능한생산 및 소비)와 SDGs13(기후변화 대응(환경개선))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모색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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