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동겸 기자] KT&G장학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2021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총 20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가능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22일 발표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상상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매년 중·고·대학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학 상상장학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67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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