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진사랑상품권의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5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이해 당초 이달 말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을 결정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리은행 등 관내 5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발급과 금액 충전이 가능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를 위해 당진사랑상품권 할인판매기간을 연장했다”며 “5월초 12억원 규모의 당진사랑상품권을 관내 금융기관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니 가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당진사랑상품권을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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