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면주민자치회, 주민의 힘으로 정원 조성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송산면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힘으로 정원문화를 선도해 송산면 곳곳에 지속가능한 정원을 가꾸고자 ‘모두의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마을의제로 발굴, 송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어 직접 관리하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송산면 여성 지역주민들은 홈가드닝 및 플라워디자인 실습 등을 지난 달 부터 약 1달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김찬환 주민자치회장은 “송산면 모두의 정원 제1호로 송산면주민자치센터 앞 정원이 선정돼 주민 주도의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향후 가드너 양성과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송산면 곳곳에 방치된 초지 등을 지속가능한 정원으로 관리하는 과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