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케이콘택트3’ 400만명이 봤다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CJ ENM이 주관하는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KCON:TACT3)'를 세계에서 400만명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20~28일 총 21시간가량 국내 티빙과 해외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된 ‘케이콘택트3'는 전 세계 147개 지역에서 유무료 합산 400만명의 K컬처 팬들과 만났다.

CJ ENM은 2012년부터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케이콘(KCON)을 개최했다. 8년간 24회의 오프라인 케이콘을 진행해 총 11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한 ‘케이콘택트(KCON:TACT)'를 선보였다. 이번 ‘케이콘택트3'는 온오프라인 합산 27번째 ‘케이콘(KCON)'이다.

에이비식스(AB6IX), 에이스(A.C.E), 에이티즈(ATEEZ), 비투비, 드림캐쳐, 엔하이픈, 에버글로우, 하성운, 현아, 아이콘(iKON), 있지(ITZY), 제시, JO1, 강다니엘, 이진혁, 이달의 소녀, 마마무, 오마이걸, 피원하모니, SF9, 스트레이키즈, 선미, 더보이즈, 투마로우바이투게더, 티오원(TO1), 우즈(WOODZ) 등 총 26팀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CJ ENM은 “월드투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증강현실(AR) 기술을 넘어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무대 연출로 보다 현장감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