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올해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 5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충주와 제천, 옥천, 영동, 단양에 설치되며 1곳당 8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농촌 인력 중개 목표를 2만7천명으로 잡았다. 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인구 감소 등으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농작업에 참여한 사람은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까지 농협 주관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지자체로 전환했다. 사업 대상자를 법인, 단체, 기관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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