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화려한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가 30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한화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모두 21회에 걸쳐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로 봄날 저녁을 수놓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많은 클래식 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문화예술계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축제에는 전국 21개의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2012년 21회 공연 이후 최대 규모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총망라돼 음악계는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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