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2% 달성 목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일자리 10만8천개 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주요 이행과제로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 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형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을 마련했으며, 모두 5천843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전략으로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에너지 신산업 기술개발 영역 확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하고 충북형 뉴딜사업 관련 기업 집중 유치 및 맞춤형 기업지원 등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청년과 여성, 중년, 노인 등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한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기업 청년일자리 지원과 바이오인재 지역안착 프로젝트, 청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 등을 확대한다.

여성 역량개발과 경력 잇기 등 여성친화 일자리 조성을 위해 청년여성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춘잡담’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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