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충청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통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종·매출액 통계 분석’ 주제를 제안해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필요한 통계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고 통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통계 서비스를 개발키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한 업종으로 자영업자의 비중이 큰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매출액 감소를 겪은 업종이므로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전문적인 지역통계를 개발해 시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